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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명언

책이란

W. 템플 경(卿), [잡문집]

책은 속담과 마찬가지로 주로 그들이 지나온 세월의 검인(檢印)과 평판을 통해 존경을 받는다.

Q. 골드 스미스

책은 많은 결함을 가져야만 재미있을 것이요, 단 하나의 모순도 없다면 매우 무미건조할지도 모른다.

칼라일, [영웅 숭베론]

책 속에는 과거 전체의 혼이 담겨 있다. 과거의 육체와 물질이 꿈처럼 다 사라진 후에도 고인의 뚜렷하게 들리는 음성이 남는다. 인류가 행하고 생각하고 얻는 전부가 마술처럼 책장 속에 보존되어 있다. 책은 인간혼의 정선(精選)된 결집이다.

에머슨, [자연 연설 및 강의집]

책이란 잘 이용하면 가장 좋은 것이고, 악용하면 나쁜 것 중에서도 가장 나쁜 것이다.

파에드루스, [우화집]

책은 이중의 혜택이다. 웃음을 자아내 주는가 하면 충언(忠言)으로써 현명하게 사는 방법을 가르쳐 주기도 한다.

F. 페트라르카, [행복에 대하여]

책을 소화할 수 있는 이상으로 삼킨다면 그는 아마 미칠 것이다.

볼테르, [철학 사전]

책도 사람의 경우와 같다.소수가 큰 역할을 하고 나머지는 대부분 패배한다.

J. 밀턴, [재판관]

책은 절대적으로 죽은 사물이 아니다. 그 곳에는 그들의 자손이 자기와 같이 활발한 영혼이 되기를 원하는 생명력이 있다. 그렇게 그들은 자손을 길러 줄, 지성의 가장 순수한 효험과 추출물을 약병에 담은 것처럼 보관하고 있다.

R. L, 스티븐슨, [소년 소녀를 위하여]

책은 그 나름대로 충분히 좋은 것이다. 책은 생명을 위한 강력하면서도 피가 없는 대용물이다.

J. 스위프트, [통 이야기]

책은 그 저자인 인간들과 마찬가지로 세상에 나오는 데는 한 가지 길밖에는 없지만 세상에서 나가는 길은 1만 가지나 되며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F.D 루스벨트, [미국 서적 상인 조합에 보낸 메세지]

우리는 모두 책이 불에 탄다는 것을 알지만, 책을 불로 죽일 수 없다는 더 큰 지식을 가지고 있다. 사람들은 죽어도 책은 결코 죽지 않는다. 아무도 어떤 힘도 기억을 제거할 수는 없다. 삶은 전쟁에서, 아시다시피 책은 무기이다.

W. 쿠퍼

책이 부적과 주문인 경우가 흔하다.

S. 존슨, [일화집]

사전은 시계와 같아서가장 나쁜 것이라도 없는 것보다는 나으며, 가장 좋은 것도 완전히 옳다고 기대해서는 안 된다.

J.클리어, [책의 오락성에 대하여]

책은 젊은이에게는 안내자요, 노인에게는 오락물이다.

장리 백작 부인, [회상록]

책은 우리를 격려해 준다. 인간 만사의 추잡함을 잊게 해주고, 우리의 근심과 열망을 가라앉혀 주며, 실명을 잠들게 해준다.

J. 콘래드, [인생과 서한에 대하여]

모든 생명 없는 물체 가운데서, 그리고 인간이 만들어낸 모든 물체 중에서, 책은 우리와 가장 가깝다. 책에는 우리의 사상과 의욕과 분노의 환상과 진리에 대한 에정과 우리의 과거로 쏠리는 외고집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책은 인생의 급소를 완전하게는 치유할 수 없다는 점에서 우리 자신과 흡사하다.

O. 골드 스미스, [웨이크필드의 목사]

책은 불행한 사람에게는 나무랄 데 없는 상냥한 벗이다. 인생을 즐기도록 해주지는 못할지 몰라도 적어도 인생을 견디도록은 가르쳐 준다.

A. 조월, [보스턴의 신전]

책은 책 이상이다. 책은 생명이다. 지난 시절의 심장과 핵심이요, 인간이 왜 살고, 일하고, 죽었는가의 이유이며, 생애의 본질과 정수이다.

루소

책을 남용하면 학문은 죽는다.

중국 속담

책 속에 미인이 있으니 얼굴과 몸이 다같이 아릅답다.

몽테뉴

죽은 책이 고전일 수는 없다. 제 1급의 책이 고전이다.

마크 트웨인

고전이란 누구나 읽어 두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읽고 싶은 생각이 없는 그런 것이다.

E. 딤네

책은 독자에 따라 의식의 상태가 변화하는 풍경화이다.

H. D. 도로 월든, [숲속의 생활]

책은 비장된 이 세계의 재산이요, 세대에 알맞는 민족의 상속 재산이다.

J. 에디슨, [스펙테이터]

책은 위대한 천재가 인류에게 남겨 주는 유산이며, 아직 태어나지 않은 자손들에게 주는 선물로서 한 세대에서 다른 세대로 전달된다.

임어당, [생활의 발견]

책은 삶에 있어서 그림이나 도시의 사진과 같은 것이다. 뉴욕이나 파리의 사진은 보았으나 실제로 가본 적은 없는 독자가 많다. 그러나 현자는 글과 함께 인생 자체도 읽는다. 우주는 한 권의 커다란 책이다. 그리고 인생은 커다란 학교다.

R.L 겔리엔, [나의 책]

책은 무엇인가? 나의 벗, 나의 사랑, 나의 교회, 나의 주막, 나의 유일한 재산이요. 나의 정원, 그렇다, 나의 꽃이요, 벌이요, 비둘기다, 또한 나의 유일한 의사요, 유일한 건강이다.

토마스칼라일

책의 진짜 좋은 점은 정서의 경작지라는데 있다. 아니 오히려 정신의 수목과도 비슷하여 몇 년, 몇 세대씩 이어가며 해마다 새로운 잎사귀를 낳고, 그 잎 하나하나가 주문의 표시 같이 기적을 낳는 능력이 있다. 그것은 사람을 설득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헨리 밀러

살아 있는 책이란 탐욕스럽게 모든 것을 삼켜버리지 않으면 안 되는 정신에 의하여 몇 번이나 한없이 무찔러온 책을 말한다. 활활 타오르는 정신의 불꽃에 불이 당겨질 때까지 아직 그 책은 우리에게 죽은 것과 같다.

테렌 티마누스 마우루스

책은 책 자신의 운명이 있다.

R.D. 베리

책, 그대는 사원의 황금 그릇이요, 언제까지 손에 들고 있어야 할 타오르는 등불이다.

A. 스미드, [꿈꾸는 마을]

책은 세상 안에 있는 하나의 보다 훌륭한 세상이다. 나는 긴 잠, 다시 말해서 죽을 때, 책을 베개 삼아 누울 것이다.

W. 워즈워드, [개인적인 대화]

꿈과 책은 서로 다른 세계이다. 책은 우리가 알기로는 순수하고 선한 실질세계이다. 우리의 행복은 꿈과 책 주위에서 살과 피처럼 강한 덩굴을 이루며 자랄 것이다.

L.W 리즈, [책에 대하여]

책은 아마도 피어난 꽃송이, 먼 마을로 가는길, 지붕이요, 우물이요, 탑이다.책은 지팡이, 독자의 지팡이다.

E.B. 브라우닝 [숙녀 제릴린의 구혼]

책은 그 누구보다 우뚝 키가 큰 사람이요, 다가오는 세계에 들릴만큼 소리 높이 외치는 오직 한 사람이다.

R.D 베리

그대(책)는 생명의 나무요, 사방으로 뻗은 낙원의 강이다. 그대에 의해 인간의 마음은 자라고 지성의 갈증은 해갈되며 마침내는 무화과나무에 열매를 맺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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