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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도서]처음 읽는 여성 세계사
작성자 금정도서관 등록일 2019/04/04
저자 케르스틴 뤼커·우테 댄셸 지음 ; 장혜경 옮김
출판사 어크로스
출판년도 2018
청구기호 909-뤼874처
첨부파일 처음읽는여성세계사.jpg (81 kb)
처음읽는여성세계사.jpg
지워졌던 여성의 역사를 다시 쓰다!
그동안 남성 중심적으로 기록된 역사에 의문을 던지며 우리가 잃어버렸던 여성이라는 퍼즐 조각을 제자리에 돌려놓는 『처음 읽는 여성 세계사』. 언제 어디서나 여자들도 남자들과 똑같이 살았고 행동했지만, 그동안 역사는 아무렇지도 않게 이 사실을 누락했다. 이 책은 나라를 다스리고, 전장에 나가 싸우고, 철학자나 작가나 과학자가 되어 자신의 능력을 입증해 보인 여성들을 다시 역사 속으로 소환해 역사에서 빠져 있던 여성이라는 퍼즐을 하나씩 채워 넣는다.
고대 이집트의 여성 파라오 하트셉수트는 나이 어린 왕자를 대신해 이집트를 통치하며 국가의 부를 증진시키고 왕자가 훌륭한 왕이 될 수 있도록 최고의 교육을 시켰지만 세상을 떠난 뒤, 신전 벽에 새겨져 있던 그녀의 이름은 칼로 도려내졌다. 몽골제국을 이룬 칭기즈칸은 아들을 후계자로 삼는 다른 왕들과 달리, 딸들을 정복한 땅의 왕들과 결혼시켜 딸들이 그 땅을 다스리게끔 했고 사위들이 딸들의 통치에 간섭하지 못하도록 정복 전쟁에 늘 데리고 다녔다. 하지만 당시 역사가들이 양피지에 여자에 대한 기록이 적혀 있으면 모조리 잘라냈고, 그 결과 칭기즈칸의 딸들에 대한 기록 대부분이 사라지고 말았다.
여성들이 역사책에 이름을 올리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이 된 것은 ‘여성이 비범한 일을 하면 올바르지 않다’, ‘여자가 역사에 끼어들면 나쁜 일이 생긴다’는 편견과 혐오였다. 시대를 막론하고 아무리 진보적이고 개혁적인 인물이라고 해도, 여성의 자유와 권리에 대해서는 한 번이라도 살펴볼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이 책은 이처럼 우리가 쉽게 만나기 어려웠던 여성 인물들을 다루면서 그녀들이 세계사의 주요 사건들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이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함께 살펴보며 세계사를 더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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