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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도서]그곳에 한 아이가 있었다
작성자 금정도서관 등록일 2016/09/02
저자 레아 필리기
출판사 어린이작가정신
출판년도 2015
청구기호 C843-필298그
첨부파일 6.jpg (32 kb)
6.jpg
교도소에서 벌어진 이야기, 아동의 존엄성을 말하다!

1885년 5월 31일, 아이다호 교도소에 새로운 수감자가 들어옵니다. 이름 제이크 올리버 에반스, 신장 140센티미터, 나이 열 살, 총격 사건에 휘말려 5년형을 선고받아 공식적으로 아이다호 교도소의 ‘죄수 번호 88’이 되었습니다. 소년 보호 시설조차 갖추어져 있지 않던 그때, 제이크는 제대로 변호도 받지 못하고 끝나 버린 재판 이후 다른 성인 범죄자들과 함께 교도소에 수감된 것입니다. 학교라고는 가 본 적도 없고, 교도소에서 주는 하루 두 끼 식사만으로도 천국에 왔다고 생각하는 천진난만한 소년 제이크는 앞으로 어떻게 생활하게 될까요?

『그곳에 한 아이가 있었다』는 ‘있을 법한’ 이야기가 아닌, 미국 아이다호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어린이 문학 작품입니다. <유엔아동권리협약>으로 아동의 인권을 보장받고 있는 오늘날이라면 열 살 소년의 교도소행은 상상조차 할 수 없습니다. 높다란 담장 안에서 열 살 난 소년의 교도소 생활은 어떠했을까. 세상물정 모르는 무지하고 천진난만한 제이크의 눈에 비친 모습은 인권, 인종, 정의, 차별, 교육 등 오늘날 중요한 사회문제로 여겨지는 다양한 문제를 돌이켜 보게 합니다. 제이크의 이야기를 통해 아동 인권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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