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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도서]대단한 오줌싸개 대장
작성자 금정도서관 등록일 2019/07/06
저자 로버트 먼치 글; 마이클 마르첸코 그림; 김은영 옮김
출판사 다산기획
출판년도 2018
청구기호 C유 843-먼86대
첨부파일 대단한오줌싸개대장.jpg (291 kb)
대단한오줌싸개대장.jpg
딱따구리 그림책 20권.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종이 봉지 공주>,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등의 그림책으로 널리 알려진 로버트 먼치의 작품이다. 로버트 먼치는 부모와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꾼이다. 로버트 먼치는 책상에서 이야기를 만들지 않는다. 마치 할머니가 옛이야기를 들려주듯 머리에 떠오른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또 들려준다. 아이들의 반응을 지켜보며 로버트 먼치는 이야기를 다듬고 또 다듬는다. 이렇게 완성된 이야기를 아이들이 좋아하는 건 당연하다.

< 대단한 오줌싸개 대장>은 엄마와 아빠 그리고 아이들 사이에서 오줌을 두고 벌어지는 해프닝을 유머러스하게 그렸다. 이 책이 만들어진 데는 사연이 있다. 로버트 먼치의 아들인 앤드류가 세 살 때 일이다. 어느 날 아이가 침대에 무려 네 번이나 오줌을 싸서 아빠인 로버트 먼치는 한 밤중에 여러 번 침대 시트를 갈고 세탁기를 돌려야 했다.

다음날 로버트 먼치는 온타리오의 쿡스타운에서 어린 독자들을 만났다. 한데 앞줄에 앉은 작은 소년이 자꾸 자리에서 일어섰다 앉았다 하며 어쩔 줄을 몰라 했다. 잠시 후 아이는 뒤를 돌아보며“쉬 마려, 쉬 마려”하고 소리쳤고 황급히 아빠가 아이를 데리고 나갔다.

오줌 누러 가느라 이야기를 못 들은 아이는 작가에게 새 이야기를 해달라고 했다. 이름을 물어보니 로버트 먼치의 아들과 이름이 같은 앤드류였다. 작가는 즉석에서 어제 밤 네 번이나 이불에 쉬를 한 아들 앤드류와 오줌 누느라 이야기를 못들은 앤드류를 위해 오줌싸개 이야기를 만들었다. 그래서 이 책은 두 명의 앤드류에게 헌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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